화순 가는 길 보리밭..
쌀농사 보리농사 짓던 논은 골프장 잔디 공급지로 바뀌고 있다.
쌀, 보리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
언젠가 선택 해야 한다. 쌀 농사를 더 지을 것인가.. 잔디를 키울 것인가...
점점 농부들은 늙어가고, 돈은 안되고, 육체적으로 힘들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이제 그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