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은 흔합니다. 귀할때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동네 슈퍼만가도 널린게 참기름이죠.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팝니다. 그만큼 흔합니다. 흔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주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고... 


참기름은 사람들 개념상 크게 공장식 참기름과 시장 방앗간식 참기름으로 나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공장식 참기름을 접합니다. 

근데 아마 90% 이상.. 방앗간 참기름을 떠올립니다. 


참기름은 그런 곳에서 짜야 진짜라고 믿습니다. 

공장식과 방앗간식.. 어떤 기준에서야 공장식이 더 깨끗하고 체계화 되어 있으며 기술적으로도 훨씬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장식은 특별함이나 변별력을 주기 어렵습니다. 서울에 사는 김모씨나 제주에 사는 최모씨나 똑같은 참기름을 먹습니다. 대량 생산 해야되고, 대중적으로 만들 수 밖에 없어 품질이나 맛이 일괄적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게 혁신이라고 봅니다. 어렵고 힘들게 짰던 귀한 참기름을 누구나 쉽게 맛 볼 수 있게 만든 기술적 혁신.. 



반면 방앗간식은 얼마든지 변별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랜 손 기술로 판타지를 줄 수 있죠. 판타지는 옛 향수일 수도, 전통적인 어떤 방식, 40년 주인장의 빼어난 솜씨는 불의 온도와 깨의 상태를 오로지 감으로 볶아 진하고 구수한 참기름의 최적화된 맛과 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좋은 깨는 기본입니다.  


맛있는 음식의 기본은 좋은 재료입니다. 근데... 하다보니 누구나 쉽게 말하는 이 기본이 가장 힘듭니다. 

그 기본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이 선택이란게 대부분 남들이 아닌 스스로 싸워하는 지리한 과정이라 스트레스가 큽니다. 뻔한 얘기지만 결국 깨가 좋아야 질 높은 참기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깨는 어떤 독점적 형태가 아닙니다. 좋은 깨는 제 값을 주는 것입니다. 제 값을 주면 좋은 깨를 얻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다 같은 깨 같지만 A급부터 B,C,D,E 급 까지 천차 만별입니다. 


판매자가 생산자에게 제 값을 주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늘 실망하고 떠납니다.  

저는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이 반복되는 불신의 과정이 너무나 불편합니다. 






참기름은 당일 바로 짭니다. 


보내드리는 당일 오전에 짜서 오후에 보내드리는 걸 목표로 합니다. 아마 지금까지 이 원칙을 대부분 지켜 낸 것 같습니다. 실버스푼 참기름은 맛과 향이 신선하다는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기름은 시간이 지나면 산폐되기 시작합니다. 

자본과 기술이 없는 작은 곳에서 시설과 기술로 기름의 산폐를 막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속도 입니다. 주문 즉시 당일 짜서 보내드리는 겁니다. 대량 생산과 대형 유통이 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좋은 깨를 구하는 것이고, 좋은 깨는 제 값을 주는 것이고, 제 값을 주려면 제 값에 파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 외 다른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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